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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재잘재잘 <공지> 진가.. 2012/12/03 13:09 by 하라미스

Be full of confidence!!!


 
모든 사람이 다 당신을 좋아 할 수는 없어요.
당신도 싫은 사람이 있듯이 누군가가 당신을
이유없이 싫어 할 수도 있어요.
 
그런 사람들에게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당신의 진가를 알아주는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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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재잘재잘 <공지> [原水 - 葵 - 狐鈴] 2012/12/03 13:08 by 하라미스

    妄想遊戱(망상유희)      


누군가를 좋아할땐, 이유가 없는거에요.. 이유가 있는 순간,

당신은 그 사람을 좋아하는게 아니고, 그 이유를 좋아하는거에요.
 
                              [- 葵 -]

--[알려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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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스마트폰리뷰 잠금 화면을 마음대로 바꾸는.. 위젯로커 사용 후기..! 2011/12/18 16:50 by 하라미스

넥서스S를 사용한지 이제 3달이 다 되어 갑니당..

처음에는 그저 순정 모드로 최대한 써보려고 했지만 불편해서 이것 저것 바꾸다 보니
자유도가 높아서 여러가지 어플로 저만의 셋팅으로 갖추어가는게 너무 재미 있네요.

안드로이드를 쓰면서 느끼는건, 자신만의 폰으로 커스터 마이징 할수 있다는건데, 이건 마치 
흰도화지에 자신이 가지고 있는 퍼즐 조각으로 원하는 그림을 완성해 가는 기분이 들어요.

어플을 아는 만큼, 휴대폰의 활용도가 무궁 무진해지더군요.

마켓을 돌아다니면서, 하나 하나 저의 스타일에 맞아가는 런처와 어플을 찾아내고,
그 어플들의 기능을 십분 활용하면서, 최대한 제가 쓰기 좋게 최적화 하고 배치 하는데,
이 재미가 참 쏠쏠 합니당 ㅋㅅㅋ

그중에 제가 유용하게 쓰는 어플이 하나 있는데 그게 위젯 로커에요.

휴대폰에는 잠금 화면이 있습니다. 전원을 키면, 잠금을 푼다음 사용을 해야 하죠.

저는 이 잠금 화면이 싫었어요. 다른 폰을 비교 해봅시다. 슬라이드폰은 휴대폰을 올리면 바로 기능을 쓸수 있어요.
폴더 역시 열기만 하면 바로 모든 기능을 사용할수 있죠. 그런데 왜 스마트폰은 바로 사용을 못할까요. 잠금 화면이
있는건, 오작동을 방지하기 위해서이긴  하지만, 요새 휴대폰들은 좋아서 잘못 눌릴 일도 없고, 언제나 손에 들고
다니기 때문에 걱정이 없어요. 켤때마다 큰 의미 없는 잠금 화면을 바라보는건 급할때일수록 짜증나게 느껴지죠.

이 불만을 해결 해줄수 있는건, 잠금화면애 아이콘과 위젯을 놓을수 있는 어플 밖에 없습니다.

위젯 로커는 잠금 화면 배경을 따로 지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줄수와 칸수 조절은 물론, 런처와 독립적으로 활동하기
때문에, 자주 쓰는 기능들을 위젯 로커에 올려 놓으면, 바탕화면을 보기 위해 잠금을 해제 할일이 줄어 들게 됩니다.

화면을 켜고 -> 기능이 있는 바탕화면으로 드래그해서 -> 터치
이거보다는 켜고 -> 실행 이게 더 빠르죠.

이 어플의 기능 설명과 옵션 설명에 대해서는 나중에 어플 리뷰에서 따로 포스팅을 할 생각입니다.
지금은, 위젯 로커를 이렇게 활용한다! 라는걸 알려주기 위해 포스팅을 하고 있어요.

사실 이 어플 외에 잠금화면을 없애버리는 어플들은 몇가지 있긴 합니다. 제가 알고 있는 범위로는 No Lock이 있고
'내맘대로 잠금 화면' 이라는 어플도 있죠. '내맘대로 잠금 화면'은 자유도가 살짝 한정 되어 있고 'No Lock'은 몇가지
단점이 있습니다. 'No Lock' 사용시 바탕화면에 의존하게 되서 바탕화면 패널이 많아지게 되고, 패턴 잠금을 쓰기위해서
해제 해도 메모리를 점유 하는데다. 잠금을 실행하면 전원버튼으로만 화면이 켜집니다.

반면 위젯 로커는 볼륨키나 전원키 다른 키로도 화면을 켤수 있게 되고, 자주 쓰는 기능을 올려 놓으니,
그만큼 바탕화면 공간이 넉넉해지게 되고, 패턴 잠금을 함께 쓸수 있게 됩니다.


↑ 초기 위젯로커를 사용할 당시 배치..

처음 위젯 로커를 설치 했을때는, 기존 잠금 화면과 차별화를 두기 위해 슬라이더를 두개를 두고
원래의 잠금 화면과 비슷한 상태에서 자주 쓰는 아이콘만 빈공간에 던져 두는 식으로 썼습니당.

이때에는 런처에도 따로 전화와 메세지를 확인할수 있는 아이콘을 따로 뒀죠.

그렇게 되면, 휴대폰 상에 '전화' 아이콘은 두개가 쓸때 없이 떠있는 상태가 됩니다.

근데 막상 써보니, 전화 걸땐 화면 키고, 잠금 화면 슬라이더를 쓰는 경우가 많지,
잠금 해제를 해서 바탕화면의 아이콘을 클릭하는 경우는 제로에 가까워지더군요.
그래서 중쳡되는 아이콘은 런처에서 다 빼버렸습니다.

폰쓰다가 전화 걸때는 껏다 키고 잠금화면 전화 슬라이더를 제끼면 걸수 있습니다. 더 편해지는거죠.


↑ 최근 사용하는 ADW런처 EX의 배치

제 런처의 독바에는 자주 쓰는 7개의 아이콘이 있을뿐이에요.
'전화'와 '메세지','어플서랍' 아이콘은 없습니다. 있을 필요가 없거든요;

위젯로커에서 쓸수 있는 기능 따로 구성해놓고,
런처에서 쓸수 있는 기능 따로 구성 해놔서

자주 쓰는건 위젯 로커, 비교적 자주 쓰지 않는 기능을 런처,
그나마 자주 쓰는 몇개의 아이콘은 폴더, 엄청 가끔 쓰는
어플들은 어플서랍 열어서 사용 하는 형식으로 사용합니다.

그 덕에 배경 화면 패널은 3개로 구성 해놔도 왠만한 기능은 다 쓸수 있게 되더군요.


↑ 조금 배치에 신경쓴 위젯로커 화면

런처는 아이콘과 위젯 배치에 신경을 쓰는데, 자주 보는 잠금 화면을
그냥 두자니 너무 지저분해서 또다시 퍼즐 맞추기를 하고 난게 저 배치 입니다.

레이블은 없애 버려 아이콘만 표시하게 하고.. 오른쪽 상단에 전자 시계가 있는데 굳이
잠금 화면에 전자 시계가 있을 없어서 없애 버린다음, 우측 상단의 전자시계 아래에
아날로그 시계를 배치해서 둘다 볼수 있게 바꾸었습니당 터치하면, 알람을 설정 할수 있죠.
그리고 베터리 인티게이터가 항상 알림줄에 있으니 베터리 현황 표시도 있을 필요가 없죠.

도돌폰 위젯은 반대편으로 치우고, 자주 보는 날씨위젯을 사이에다 배치 했습니다.
그리고 양사이드에 자주 쓰는 아이콘을 배경화면을 가리지 않도록 배치 했어요.
거울 아이콘과 자주 쓰는 계산기, 연락처, 일정관리 어플들도 최대한 깔끔하게 보이도록 놓았어요..

또 스위치 위젯을 배치 해서 와이파이, GPS, 매너모드, 화면밝기조절, 가로세로 전환, 플래쉬라이트
기능을 잠금화면에서 쓸수 있게 해놨습니당. 넥서스 S는 알림줄을 아래로 내려도 이런 기능을
제어 할수 없기 때문에, 잠금 화면에 놓으면 편해집니다.

인터넷을 하다가 와이파이를 켜야 할때가 되면, 멀티테스킹 어플로 위젯로커로 전환 한뒤 켜면 되구요.

화면 끄는 어플은 없애버리고 비교적 적게 쓰는 전화와 문자는 슬라이더로 배치, 중앙에는 자주쓰는 카톡을 넣습니다.
아래에는 카메라를 놨구요. 잠금 해제는 슬라이드를 드래그 하는게 아니고 버튼을 터치하면 바로 풀립니다.
그리고 맨오른쪽 아래는 갤러리로 이동하도록 슬라이더를 바꿨죠. 다른 사람에게 사진 보여줄게 있을때
아래 오른쪽 슬라이더를 재껴서 퀵픽 열고 보여주면 됩니당.


↑ 2.2.2 업뎃 당시의 배치.. 엉망입니당..;

저 배치가 마음에 들어서 한 2달간은 저렇게 사용했어요. 그러다 어느날 보니 위젯 로커가
2.2.2으로 업데이트 됩니다.동기화를 꺼놔서 업데이트 된줄 몰랐는데, 새버전이 나왔더라구요.

업데이트된 위젯로커에는 선택할수 있는 슬라이더가, 센스 UI, ICS 방식이 생겨나게 됐더군요..

예전에 있던 잠금 슬라이더들은, 4*1공간에 3개의 기능밖에 넣지 못하는데,
센스 UI는 4*1공간에 5개의 기능을 넣을수 있게 됐어요. 2개나 더 늘어난거죠.

또 ICS 슬라이더 방식은 2*1셀이 되도록 해놓으면 공간도 적게 차지 할뿐만 아니라,
4개의 기능을 넣을수 있고 중간에다 놓으면, 양옆에 아이콘을 놓을수 있어서
총 4*1 공간에 6개의 기능을 놀수 있어요..! 잠금 슬라이더 중에는 깔끔하면서도 좋더군요.

그래서 이 두개를 합쳐서 배치를 해봤지만... 보시다시피 난장판... 너무 복잡 해요. -_-;;;
저것만 보고 기능이 뭐가 뭔지 잠금은 어떻게 해제 해야 되는지 감이 잡히나요...?
사실 저도 쓰면서 종종 헷갈릴 정도였어요..;


↑ 머리 싸매고 다시 배치한 아이콘들..

그래서 다시 재배치.. 센스 UI는 좋기는 하지만, 깔끔함과는 거리가 멀어서 과감히 포기..

진저브레드 슬라이드는 여전히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므로 맨아래다 두고,
새로 들어온 ICS 슬라이더로 많은 기능을 축약 시키면서도 간소화 시킵니다.
아이콘 배치는 최대한 좌우가 같은 색을 띄도록 해놨어요.

좌측의 도돌폰이 반투명 네모, 우측의 시계 어플이 반투명 네모,
좌측의 나침반이 파랑, 우측의 위치 찾기가 파랑,
좌측의 계산기가 회색, 우측의 트위카 어플이 회색,
스위치 위젯으로 슬라이더와의 경계를 주는 배치,
좌측에는 Go 다이얼이 녹색, 우측에는 Go SMS가 녹색
좌측에는 카메라 슬라이더가 반투명, 우측에는 겔러리 슬라이더가 반투명
중앙에는 자주 쓰는 카톡~

전화, 문자, 카톡이 V자 형태로 배치 되어 있죠.


↑ ICS 아이콘도 어울리는것으로 변경!

ICS 슬라이더를 누르면, 12시 방향에는 일정관리 어플, 6시 방향에는 가계부
어플 9시 방향에는 메모장 어플, 3시 방향은 잠금 해제로 되어 있습니다.
2*1셀로 놓고 ,아래에서 두번째에 두면, 원 지름이 작아져서
조금 만 드래그 해도 바로 기능이 실행되게 됩니다.

중앙에 있는 메모는, 2*3셀 크기의 위젯인데 배경을 투명으로 해놔서 평소에는 빈공간으로
있다가 추가 될때마다 한줄씩 아래로 늘어나죠. 총 15줄의 메모를 표시 해줄수 있는 위젯이에요.
메모가 없으면, 중앙은 깔끔하게 비게 되어서, 배경화면을 잘보이게 해줍니다.

마지막 스샷은 가장 최근에 바꾼 배치랍니다.. 아마 자주 쓰는 어플이
바뀌면 저 배치도 또 바뀌겠지만, 지금의 배치가 가장 마음에 들긴 해요.

어때요? 나름 괜찮아 졌나요?

대략 이렇게 해놓으면 자주 쓰는 기능들을 모아놓은 잠금 화면이라,
바탕화면 볼일 없이 대부분 잠금화면에서 껏다 키고 껏다 키게 되요.

저와 같은 식으로 아이콘 놓고 위젯 놓고 하면, 디자인은 약간 포기하게 되기는 하는데,
화면 구성 구성 하나 하나가, 효율적으로 변하기 되서 편해지죠.

위젯로커를 사용하면 메모리를 15MB~ 25MB 정도 사용하고 그런만큼 베터리 소모도 살짝 늘어납니다.
하지만 그 늘어나는 베터리와 메모리 만큼 유용하게 쓰기 위해 배치에 신경을 써서 사용하면, 불편함이
줄어들어서 베터리와 메모리 값하는 어플이란 느낌이 팍팍 듭니다.

꾸미는 용도로만 사용하는 잠금 화면이라면, 위젯로커는 그다지 쓸모 없을지모르지만,
저처럼 하나의 바탕화면이라고 생각하고 사용하면 상당히 편할꺼에요.

여러분도 한번 이런 방식으로 위젯 로커를 써보는건 어떨까요?
사용하는 방법에 따라 응용 방법이 많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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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스마트폰리뷰 [리뷰]구글 넥서스 S 기능 리뷰 : 10. 갤러리 2011/11/19 14:35 by 하라미스

스마트폰에는 기본 사진 뷰어가 있습니다. 이 사진 뷰어에는 이미지
이외에 SD 카드에 저장 되어 있는 동영상까지 볼수있도록 되어 있죠.

아마 대부분의 폰에는 안드로이드 기본 갤러리가 있을텐데요. 3D가 적용된
뷰어 방식과 물흐르는듯한 애니메이션은 이 갤러리를 세련되 보이게 하긴 합니다.

일단은 기본 갤러리의 기능을 리뷰 해보고, 어떤 단점들이 있는지 차근 차근 따져 보도록 하죠.

 

갤러리 아이콘의 모양입니다. 스마트폰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는 말안해도 아는 아주 익숙한 아이콘 모양이죠.
실행을 하면 3D 효과가 적용된 섬네일 사진들 3개가 주르륵 바닥에 떨어집니다. 세로로 볼수도 있고 가로로 볼수도 있죠.
하지만 앨범간의 간격이 넓어서 한 화면에 3개의 앨범만 중앙에 놓을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앨범을 롱터치를 하면, 앨범을 다른 어플을 통해서 공유 할수 있는 기능과 삭제,
세부정보를 볼 수 있는 메뉴가 나옵니다. 하지만 세부 정보를 봐도 별 도움이 안됩니다. -_-;
앨범에서의 롱터치는 오로지 지우는 용도 외에는 사용 할일이 없게 되죠..

게다가 갤러리 어플에서는 사진을 이동하거나 폴더를 새로 추가하거나 이름을 바꿀수가 없습니다..

 

앨범을 터치를 하면 두가지 방식중 하나로 볼수 있게 되요. 하나는 바둑판 형식으로 보기 또하나는 날짜별로 보기,
우측 상단에 있는 슬라이더를 드래그터치하면 바꿀수 있는데, 날짜별로 보기 보다는 바둑판 배열로 보는게 더 편합니다.

또 하나의 날짜를 터치를 하면 다시 바둑판 배열로 돌아오고, 날짜별로 보기를 해놓은다음 뒤로가기를 해도
바둑판 배열로 바뀝니다. 보기의 전환 방식이라기 보다는 어떤 날짜에 어떤 사진이 있는지
'단순히 확인' 하는 용도로 쓰는 기능 이었던거죠..; -_-;;;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기능..

 

사진을 롱터치 하면, 앨범을 롱터치 했을때와 같은 메뉴가 나오는걸 알수 있어요. 하지만 추가 작업을 터치 해보면,
다음으로 설정(배경화면,주소록사진), 자르기, 회전하기를 할수 있죠. 세부 정보도 좀더 상세한 정보가 표시 되는데,
정작 중요한 용량과 이미지 크기는 보이지가 않습니다. -_-;; 이게 어떻게 세부 정보라고 할수 있는거지.. 싶은 기분이네요.;

 

이미지를 터치하고 화면을 한번 터치하면, 간단 상황판이 보입니다. 좌측 상단의 네모안의 산모양 아이콘을 터치하면
앨범초기로 돌아가고, 폴더를 터치하면, 바둑판 배열 보기로 돌아갑니다. 숫자가 있는 부분을 터치 하면 지금 사진의
파일 이름이 표시 되죠. 하단에는 슬라이드 쇼가 있고 확대 축소 아이콘, 메뉴가 있는데요.

갤러리 어플에서 이미지 보기는 3단계 까지만 지원 합니다. '화면에 맞춤', '1단계 확대', '2단계 확대'
즉, 왼쪽 이미지에서 +돋보기 모양을 터치 하면 두번이상은 반응이 없게 되죠.
또, 이미지를 더블 터치하면, '1단계 확대', '화면에 맞춤' 으로 왔다갔다 합니다.
이경우, 조금만 확대를 하려고 했더니 너무 많이 확대가 되어 버리는 경우가 생기죠..;;
확대 축소는 그냥 멀티터치가 더 낫습니다. 원하는 만큼만 확대 할수 있으니....

메뉴를 터치해보면, 바둑판 배열 보기에서 봤었던 똑같은 메뉴가 있는걸 알수 있어요.
여전히 파일 이름 바꾸기 이동이나 복사 폴더 만들기 같은 기능은 지원하지 않네요..

... 이 이상으로 기본 갤러리에 더 설명할 내용이 없습니다.. 완전 단순해요.
그저 사진만 보는용도이죠. 어플 전체에는 스무스한 애니메이션이 적용 되어 부드러운 느낌이 나긴 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애니메이션은 폴더와 폴더 사이를 전환할때 시간을 더디게 느끼게 만듭니다.

친구에게 웃긴 사진이 하나 있어서 바로 보여줘야 하는데, 이 애니메이션 시간 때문에 전환속도가
느리면 조금 답답한 구석이 있거든요. 어플을 실행하고 딜레이 없이 터치를 바로 바로 해서
보여 줄수 있어야 되는데, 갤러리는 애니메이션 시간동안 터치가 먹지 않아서 조작이 멈칫 멈칫 합니다.

보이자 마자 바로 톡 하고 터치를 했는데 인식이 안되서 다시한번 톡 터치하는 헛손질을 종종 하게 되죠..

기본 갤러리는 사진을 보기만 할때는 괜찮은 어플이지만, 이름을 바꾸거나, 폴더를 따로 만들거나,
다른 폴더로 이동 시키거나 하는 분류 작업을 할때는 좋지 않습니다. 보기는 갤러리에서 하고
수정은 탐색기어플이나 이미지 수정 어플을 따로 깔아서 하라는 심보죠..

그리고 사진이 하나하나 추가 될때는 구동 속도의 차이를 느낄수가 없는데,
USB를 연결해서 한꺼번에 사진을 다 집어넣고 갤러리 열었을때는 어플에서
섬네일 이미지를 일일히 따서 저장을 하느라 저장한 폴더를 바로 볼수가 없게 됩니다. -_-;;

결론적으로는 구동 속도도 느린 편이고 편의 기능은 거의 없다 시피 한겁니다.

그냥 사용하려고 해도 여간 불편한게 아니라서 저는 갤러리 어플을 버리고 다른 어플을 사용합니다.
바로 '퀵 픽'이죠. 퀵픽은 쓸때 없는 3D 전환 효과는 갖다 버리고 최소한의 효과로 오로지 빠르게
사진을 보여주기 위해 만들어진 어플이에요.

이 어플을 이용하면, 미처 다 로딩되기도 전에 조작해도, 바로 사진이 로딩 될 정도로 반응 속도가 좋습니다.

만약 당신이 1시 방향의 앨범에 위에서 3번째 이미지를 봐야겠다고 마음 먹었다면, 퀵픽 어플을 실행하자 마자 
목표 앨범이 보이면, 바로 위치를 짐작해서 터치를 해보세요. 그럼 그 이미지가 뜹니다 -_-;;
이 조작 반응 속도는 갤러리 어플의 속도와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빠른거에요...;
퀵픽에서는 터치가 씹히는 일이 전혀 없는거 또한 매력적인 부분중 하나에요.

 

이제 퀵픽을 살펴 봅시당 아이콘은, Q안에 산과 해가 있는 모양이네요. 아이콘 색이 포토샵 익스프레스와 비슷하죠? 
실행 하면, 맨위에 퀵픽 바가 보이고 갤러리 어플과는 다르게 상당히 투박한 이미지 보기 방식으로 보인다는걸 알수 있어요.

그러나 실행하자마자, 폴더에 있는 섬네일이 상당히 빠르게 로딩 된다는것을 확인 할수 있죠. 
섬네일이 전부 로딩 되고 나면, 그 다음 부터는 그냥 바로 딜레이 없이 사진들이 바로 열립니다.

갤러리 어플은 한 화면에 3개의 앨범만 표시 되는것에 반해 퀵픽은, 한 화면에 6개의 앨범을 볼수 있고,
섬네일 이미지도 최근 4개의 이미지가 바둑판 모양으로 표시 되서 어떤 종류의 사진이 있는지 금방 알아 볼수 있습니다.

 

이 방식이 싫다면, 좌측 상단에 있는 아이콘을 터치 하면 바둑판 형식 보기에서 리스트 보기 형식으로 바뀝니다.
한화면에 7개의 앨범이 보이고, 가장 최근 사진의 시간과 앨범이 있는 경로를 표시 해주죠.

메뉴를 누르면, '숨겨진 항목 보기' 라는 부분이 눈에 띕니다.

 

퀵픽에서는 앨범을 보이지 않게 하고 싶을때 두가지 제외 방식을 지원 합니다.
하나는 폴더 자체를 숨겨 버리는 '폴더 숨기기'와 다른 하나는 퀵픽에서만 보이지 않도록 하는 '목록에서 제외' 기능이에요.

퀵픽을 처음 설치해서 사용을 하면, 내장 메모리와 외장 메모리에 있는 모든 사진파일들을 불러 옵니다.
이때 불러오는 것들중에는, 어플 실행에 필요한 그림들이라던가, 구글 북 섬네일 이미지같은, 
자신이 보려던 사진이나 이미지 외에 잡다스러운 모든 이미지들이 다 불러와지죠.

이중 굳이 보지 않아도 될 앨범은 퀵픽에서 보여지지 않도록 할 필요성이 있어요.
그때 쓰는게 바로 '목록에서 제외' 기능이죠. 목록에서 제외 기능을 사용하면, 퀵픽에서는 
제외된 앨범이 보이지 않게 됩니다. 앨범이 있는 경로가 미디어 스캐닝에서 제외 되는 거죠.

만약 갤러리에서 보이는 앨범을 퀵픽에서 '목록에서 제외'를 했을 경우에는 퀵픽에서는
그 앨범이 안보이고, 갤러리 어플에서는 앨범을 볼수 있습니다. 퀵픽에서 제외 한거지 갤러리에서 제외 한게 아니거든요.

그애 반에 갤러리 어플에서도, 퀵픽 어플에서도 둘다 안보이게 하고 싶은 경우가 있을꺼에요.
다른사람에게 바로 보여지면 꺼림직한 사진이라던가 비밀스러운 사진들을 숨겨 놓을때 쓰는거죠.
그때 사용하는게 바로 '폴더 숨기기' 입니다. 앨범을 롱터치해서 '폴더 숨기기'를 해놓으면,
갤러리에서도 사라지고, 퀵픽에서도 보이지 않게 됩니다.

메뉴 -> 숨겨진 항목 보기 를 해야만 그 사진을 퀵픽에서 확인 할수 있는데,
환경 설정에 -> 숨김 폴더 암호 보호 를 해놨다면 스샷과 같이 비밀번호를
입력해야만 숨겨진 폴더를 모두 볼수 있죠.

민감한 사진이 바로 노출되는걸 막아 놓을때 상당히 유용한 기능입니다.
그러나 미디어 스캐닝을 통한 어플류에서만 숨겨 놓은것이기 때문에,
파일 탐색기에는 숨겨놓은 폴더가 바로 노출되서 파일을 확인 할수 있으니..
사용하기 전에 너무 비밀스러운 사진은 스마트폰이 아닌 다른 저장 매체에 저장하는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파일이나 동영상 이미지를 완전하게 숨기려면, 숨김 전용 어플을 따로 사용해야 하는데.
이 방식은, 어플이 자신만 풀수 있는 암호화 방식으로 파일을 변형 시켜 놓는것이기 때문에,
비번을 까먹으면 영영 찾을수 없게 되죠. 그래서 그런 어플은 저는 소개 하지 않았습니다.

 

메뉴에는 그외에도 퀵픽에서 바로 '새폴더'를 만들수 있는 기능이 있고 정렬 방식을 선택할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앨범을 터치 하면, 3칸 배열로 이미지가 주르륵 로딩이 됩니다. 한 화면에 15개의 사진을 볼수 있는데,
한화면에 12개의 사진을 볼수 있는 갤러리 어플에 비해서 더 많은 양의 사진을 볼수 있죠.
그리고 섬네일 이미지도 갤러리 어플보다 더 큰 크기로 확인 할수 있어요.

혹시나, 상단에 있는 Quick Pic 바가 너무 넓고 공간을 차지해서 거슬린다고
생각하신다면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당. 저 바는 반투명 바 거든요.. 반투명인
덕택에 딱히 저 공간이 많이 차지 한다거나 거슬린다거나 하는 경우는 없었습니당.

메뉴를 눌러 보면, 기본 어플에도 있는 슬라이드 쇼가 보이네요.

 

정렬 방식을 선택 할수도 있고, 앨범을 롱터치 해서 폴더를 숨기는 방법 외에
메뉴 -> 폴더숨기기 를 사용해서 폴더를 숨길수도 있어요.

다중 선택은 우측 상단에 있는 체크 박스 아이콘을 터치했을때와 같은 기능인데, 사진을 복사/이동 하거나
삭제나 공유 회전 할때 사용하는 기능입니다. 기본 어플과는 다른것은 '복사/이동' 이 가능하다는거에요.

 

이미지를 터치하면, 바로 전체 하면에 이미지가 화면에 맞게 나타납니다. 한번 터치하면 도구 메뉴가 나타나죠.
상단에는 이미지 이름이 표시 되고, 추가 메뉴 아이콘이 우측 상단에 자리 잡고 있어요.
하단에 있는 아이콘은 왼쪽부터 '공유/삭제/슬라이드쇼/축소/확대'로 되어 있어요.
그리고 그 위로는 이미지 사이즈와 언제 찍은 사진인가, 언제 수정된 사진인가가 나오는 시간이 표시 됩니다.

이미지가 표시 되는 상황에서 확대 버튼을 우르면, '화면에 맞춤' '1~6단계 줌' 이 됩니다. 딸랑 두번 확대 밖에 안되는
기본 어플에 비해 싱글 터치만으로도 원하는 만큼 확대 할수 있는거죠.

더블 터치를 했을때도 조금 다릅니다. 맨처음이 '화면에 맞춤' 더블 터치 하면, '꽉찬화면'
한번더 더블 터치 하면 '본래 이미지 사이즈로 표시' 로 전환되죠. 특히 꽉찬 화면을 했을때는
잠금 화면 같은것을 적용해 봤을때 어떻게 보일것인가를 미리 확인 하는용도로 쓰기에 좋기도 해요.

우측 상단에 있는 추가 메뉴 아이콘을 터치 하면, 다양한 메뉴를 확인 할수 있습니당. 그런데 이 기능은,

 

메뉴... 를 눌러도 똑같이 나옵니다.. 위의 아이콘은 메뉴 키가 없는 아이폰을 위한 기능이고,
아래의 메뉴로 나타나는 기능은, 안드로이드를 위한 기능인거 같네요.. -_-;;;;
안드로이드 폰에는 뒤로가기가 기본으로 있는데 상단 메뉴에 뒤로가기를 따로 만들어놓은걸 보니 말이죠..

 

파일 상제 정보도 딱 필요한 알짜베기로 보여줍니다. 경로와 형식, 용량이 얼마나 되는지 확인할수 있고,
해상도도 표시 되는데, 저 이미지는 74만 화소 짜리 사진이라는걸 알수 있어요.

 

공유 하기를 이용하면, 스마트폰에 깔린 어플들을 통해서 사진을 전송 할수 있는 기능을 쓸수 있구요.

회전 하기는 기본 어플과는 다르게 180도 회전하기가 있긴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좌우 반전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그게 없어서 좀 아쉽기는 해요.
셀카 반전 된걸 바로 퀵픽에서 수정 할수 있으면 더 편리 했었을테니까요.

 

이동하거나 복사는 원하는 폴더로 이동해서 복사하는 방식입니다. 또 퀵픽에서는 바로 사진 이름도 바꿀수 있으니 편리 하죠.

흠.. 주요 기능은 다 설명해 드린것 같군요.. 이제는 마지막으로 환경 설정을 들어가 봅시다.

 

어플을 실행하고 메뉴 -> 환경 설정.. 퀵픽은 이미지만 불러오는데,
퀵픽으로 동영상을 보려고 할때는 동영상 파일 포함을 체크 하면 됩니다.
그리고 '목록에서 제외' 한 앨범을 확인 하고 싶을때는 환경설정에서 확인 할수 있죠.

어떤 경로가 퀵픽 스캐닝에서 제외 됐는지 보려면 이곳에서 확인 하면 됩니다. 더 추가 할수도 있고 없앨수도 있죠.
숨김 폴더를 다시 공개 폴더로 바꾸려면, 숨김항목 보기 -> 숨겨진 폴더 롱터치 -> 폴더 숨기기 해제를 해야 됩니당.

 

섬네일 테두리는 없는것이 좋고, 숨김 폴더 암호 보호는 체크 하는 순간, 암호를 설정하고 저장하게 됩니다.
아래로 좀더 내려서 상세 정보 보기는 해놓으면 유용한것이니 체크 해놓고 쓰세요 ㅋㅅㅋ

 

단순히 이미지 크기와 시간이 표시 되는것 외에, 이렇게 노출값과 셔터스피드, ISO도 확인할수 있는 옵션이니까요 ㅇㅅㅇ!

마지막으로 미디어 저장소에 캐시 부분이 있는데 이게 채크 되어 있으면 갤러리 어플에 있는 섬네일을 활용해서
이미지를 표시 해줍니다. 앨범(퀵픽 섬네일) 터치 -> 바둑판배열(퀵픽 섬네일) 터치 -> 사진 보기 하는 순간
본래 SD 카드에 있는 이미지를 불러오는데 해상도가 큰 이미지는 '로딩중' 하면서 약간 시간이 걸립니다.
이 시간동안 퀵픽은 미디어 저장소에 있는 섬네일을 불러와서 로딩 하는 시간동안 섬네일 이미지를 보여주는거에요.

이걸 해제 하면, 해상도가 큰 이미지는 바로 표시 되지 않고 '로딩중'이 잠깐 표시 됐다가 이미지가 나타나게 됩니다.
채크가 되어 있으면 이미지가 살짝 흐렸다가 선명하게 되는걸로 느껴지게 되죠.
사실은 섬네일 이미지가 본래 이미지로 전환 된거지만.. ;;;

이렇기 때문에 갤러리 어플의 섬네일 이미지가 병맛이면 가끔 엉뚱한
섬네일 이미지가 보였다가 본래 이미지로 보이기도 합니다.

갤러리 어플의 섬네일 이미지를 청소 하고 다시 잡아 줘야 되는데 이걸 어떻게 하는지 저는 아직도 모르겠어요.
혹시 갤러리 어플 섬네일 캐쉬가 어디에 저장 되는지 아시는 분은 좀 알려주세요.

이제 마지막으로 설명 드릴것은 바로 동영상 재생 입니다.
위의 설정에서 동영상 파일 포함도 설정 했다면,
앨범에 동영상 목록도 보이게 되는데요.



앨범을 터치 하면 이렇게 리스트로 표시가 됩니다.. 왜 아이콘이 아니라 리스트로 나오는지는 모르겠네요.
밑에가 텅빈게... 무슨 목적도 있는것도 아니고 ;;;



영상을 재생하면 위와 같은 인터페이스가 나옵니다. 기본 갤러리의 동영상 재생보다는 개인적으로는 낫다고 생각하네요.

이미지도 빨리 로딩 하고 동영상도 재생하고 일석이조의 어플인거죠.

퀵픽 어플을 쓰면서 저는 기본 갤러리 어플은 어플서랍에서 안보이도록 숨겨 놓고 사용하게 됐어요.
카메라에서 갤러리로 갈때도, 퀵픽으로 실행 되게 해놨죠. 이미지 뷰어 어플은 이 퀵픽이 마음에 들어서
다른 어플과 비교는 해보지 못했습니당. 설치 하자 마자 마음에 들어서 이걸로 계속 썼거든요 ㅋㅅㅋ
딱 필요한 기능만 쏙쏙 뽑아다 놔서 대 만족이에요. 뷰어의 기능을 톡톡히 하니까요.

기본 갤러리가 느려서 답답하다고 느끼신 분들은 이 퀵픽을 깔아서 주력 어플로 사용해보는건 어떨까요?

◈ 넥서스 S 기능 리뷰~! 목차

↓ 클릭!
1. 개봉기
2. 설정잡기

3. 전화번호부
4. 문자 메세지함
5. 스팸 분류 하기
6. 일정 관리 Part. 1
7. 일정 관리 Part. 2
8. 메모기능

9. 카메라
10. 갤러리
11. MP3 플레이어
12. 전원 관리
13. 위젯과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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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재잘재잘 어느 부부의 일기.. 그리고 남편의 관점에서 다시 써보쟈..! 2011/11/15 13:32 by 하라미스



인터넷에 지나 다니다 보니 이런 이미지를 보게 되었어요.

아내의 일기 :

저녁 내내 남편이 좀 이상하다. 오늘은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만나 저녁을 먹기로 약속했었다.
친구들과 하루종일 쇼핑을 했는데, 그 때문에 조금 늦었다고 화가 난 것 같긴 하지만 남편이
그래서 그렇다고 말한 것은 아니다. 대화가 되지 않았다. 그래서 어디 조용한 곳에 가서 이야기좀
하자고 했다. 남편도 그러자고 했지만 그다지 입을 열지 않는다. 뭔가 잘못된 일이라도 있냐고
물어도 '아니'라는 말 뿐이다. 내가 잘못해서 화가 났냐고 물었다. 화난 거 아니라고,
당신과는 전혀 상관없는 일이란다. 집에 오는 길에 남편에게 사랑한다고 말했다.
남편은 그냥 웃어보이면서 운전만 계속했다. 그의 행동을 이해할 수도 없고
'나도 사랑해'라고 말해주지 않는 이유도 알 수 없었다.

집에 도착하니 남편이 완전히 다른 사람처럼 느껴졌다. 나와는 아무 상관도 없는 사람이 된 것처럼 말이다.
남편은 그냥 조용히 앉아 티비만 봤다. 너무 먼 사람처럼, 없는 사람처럼 느껴졌다.

이윽고 우리 사이에 침묵만이 흐르자, 나는 잠자리에 들기로 했다. 약 15분 후 그도 침대에 누웠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위축돼보였고 다른 생각에 사로잡힌 사람같아 보였다. 그가 잠들자, 나는 울었다.
무엇을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가 다른 사람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인생이 재앙이다.

남편의 일기 :

바이크 시동이 안걸리는데.. 이유를 모르겠다.

위의 내용의 해석은 이렇게 되지요..

부부간의 싸늘한 분위기를 각자의 관점에서 심리를 묘사 해놓은건데, 아내의 일기 부분은 상당히
디테일한 부분이 적혀 있는 반면, 남자는 '모터 사이클이 시동이 안걸린다. 이유를 모르겠다.' 라는 한줄 뿐이죠.

물론 웃기라고 적어놓은 유머 이미지지만, 사실상 남자의 다이어리는 결론만 딸랑 써있습니당..
정말로 저거 한줄만 딸랑 생각 한것일 수도 있지만, 이건 그가 일기를 쓰기 귀찮아 해서 한줄만
딸랑 쓰는 성격이라고 생각 할수도 있습니당..

만약 그가 그날에 있었던 일을 모두 심리로 표현해서 적으면 어떻게 될까요?

그 부분을 제 나름대로 상상을 해서 적어 보았습니당.

이제, 남편 관점에서 심리 묘사를 해보져!

바이크가 시동이 안걸리는데 이유를 모르겠다.

오늘 아내가 늦게 들어왔지만 그건 별로 신경 쓸일이 아니다. 사실 나도 바이크를 고치느라
늦게 들어와서 약속을 지키지 못했기 때문이다. 아내는 하루종일 쇼핑을 한듯 하지만
내 머릿속에는 어떻게든 이걸 해결 해야 겠다는 생각 뿐이다. 오늘 하루종일 머리를
싸매고 생각 해봤는데 도저히 답이 안나온다. 내일 타고 가야 되는데 방법이 없을까?

센터에 가봤지만 닫혀 있었다. 괜히 헛걸음만 한 자신이 허무하다. 오늘이 주말이란걸 깜박 잊고 말았던것이다..
급한대로, 바이크를 잘아는 친구에게 물어봐서 문제가 될만한 부품을 교환 했는데도 여전히 안된다.
저 단순하게 생긴 기계가 왜이리 간단히 해결이 안되는건지..

예전에도 이런일이 있었다. 그때는 아주 간단하게 해결했었다. 그런데 그때는 어떻게 해결했었지?
뭘 어떻게 했었지? 아.. 도무지 기억이 안난다. 한대 후려 치면 괜찮아 질까 했지만, 오히려 핸들이
휘어 버리고 말았다.. 괜시리 일진이 안좋아 짐을 느낀다.

아내가 뭔가 심각해보인다. 쇼핑 하느라 돈을 많이썼는지 그것 때문에 신경이 쓰이는 모양이다.
어떻게든 말을 걸어 보긴 하는데 선뜻 말하지 못하는거 같았다. 그것때문에 심기를 건드린건
아닌가 싶은지 무슨일 있냐고 물어본다. 바이크 생각때문에 머리가 꽉차 있지만, 이런 사소한것쯤은
아내에게 얘기 할필요 없이 나혼자 해결 해야 겠지.. 난 무의식중에 별것 아니라고 얼버 무린다.

한참을 생각하고 있는데, 아내가 갑자기 '사랑해' 라는 말을 한다. 뜬끔없이 왜그러는지 모르겠다.
앞뒤 대화상 전혀 저 말이 나올 상황이 아닌데.. 왜그런거지? 과소비 해서 '미안해'란 말을 애교로 '사랑해~!'
라고 한모양이다. 평소 같으면 '나도 사랑해' 라고 말했겠지만 그런 모습이 괜히 귀여워서 피식 웃음이 나온다.

아.. 어쨌든, 내일까지 어떻게든 고쳐야 아내가 타고 갈텐데.. 이걸 못고치면 내일 아침 꽉막히는 대중 교통을
이용해서 출퇴근 하려고 새벽 부터 일어나 준비할 아내를 생각하면 그녀가 할 고생이 눈앞에 벌써 훤하다.
출근은 몰라도 퇴근때는 정체구간에 멈춰서서 하루종일 교통체증이 풀리기 만을 기다려야 할테니까.

집에 돌아 오자마자 TV를 켰다. TV 프로에 보면 종종 차량과 바이크에 관한 지식을 알려주는
프로를 하곤 했는데  이럴때는 진짜 안보인다. 꼭 필요할때는 없지.. 어디 지금 내가 생각하고
있는것에 도움이 되는 프로가 있나 찾아봐도 없다..이 심란한 마음을 잠시 개그 프로나 보면서 달래 볼까?

하지만 아내는 피곤한지 바로 방에 들어가 침대에 누웠다. TV에 볼것도 없고 나도 따라 침대에 누웠다.
아.. 이런 간단한 문제조차 해결 하지 못하다니.. 내 능력이 이정도 밖에 안되나? 괜히 침울해 진다..

이렇게 됩니다... 남자 생각이 존나 단순한거 같지만, 실상 적어보면 또 그렇지도
않은 부분이 있다는걸 표현하기 위해 노력을 했는데, 잘 됐나 모르겠네요.

음.. 어떻게 보면, 여자의 심리가 말로 표현된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남자가 착각하는 심리를 표현했다는게 맞네요.
거꾸로 남자 부터 읽고 여자 다이어리를 읽으면, 남자의 심리에 여자가 착각하는걸로도 보이게 됩니당 ㅇㅅㅇ);

아무튼.. 서로 같은 상황을 놓고도 이런식으로 다르게 생각하니..
밑도 끝도 없이 서로 안좋은 생각으로 끌고 가는건 좋지 않은 사고 방식인거에요.

여자는 남자가 종종 자기 혼자 깊은 생각에 빠지는 경우가 있다는걸 알아 해요.
남자가 종종 들어가는 동굴 인거죠. ㅇㅅㅇ);

그리고 반대로 남자는 여자가 서로 서로 대화를 하길 원한다는걸 알아야 하니,
깊은 생각에 빠지기 전에, '생각 할것이 있어, 별일 아니니 걱정 안해도 돼' 정도의 말은 해주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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