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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재잘재잘 아이솔레이션 키보드 DOK-101, LG XM-420 2010/06/18 23:48 by 하라미스

동생은 오래된 노트북으로 문서작성하고 인터넷 검색을 하는데요.
집에는 마우스하고 키보드가 제가 쓰는것 밖에 없었어요.
그래서 언제나 동생은 노트북에 있는 키보드와, 터치패드로 마우스를 움직이면서 사용을 했죠.
안쓰는 키보드가 하나 있긴 한데, 두께도 두껍고 크기도 무지막지하게 커서, 그걸 놓으면 책상에
자리가 아예 없을 정도였라죠. 타자를 치면 소음도 심하구요.

그게 영 불편해 보여서 이 참에 동생이 쓸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기 위해 하이마트에 갔어요.

주로 간단 간단한 문서 작성과 웹서핑, 동영상 감상, 음악 감상 정도 이라 용도에 맞는키보드와
마우스를 사기 위해 갔답니다. 마우스는 손에 잘 잡히는걸을 사용하기로하고, 키보드는
조금 비싸더라도, 타이핑 하기 좋으면서 오타율을 줄일수 있는 키보드를 구입하기로 한거죠.



동생은, 그 중에서도 키캡이 얇고, 간격이 떨어져 있는 아이솔레이션 키보드를 고르더군용.
이것 저것 상의 해보고 평소에 컴퓨터를 사용하는 습관도 고려해보니 저게 좋겠다 싶었어요.
일단 두꺼운 키캡과 일반 멤브레인 방식은 예전부터 키감이 안좋다는걸 익히 알고 있었어요.
그래서, 될 수 있으면 팬타그래프 키보드를 사려고 했는데, 하이마트에는 2개 빼고는
모두 멤브레인 키보드고, 그나마 있는 팬타그래프도 너무 크고 디자인이 별로 더라구요.



그래서 완전 깔끔하고 위, 아래, 왼쪽, 오른쪽 여백 하나 없이 딱 붙은 이 키보드를 사게 되었어요.
무게도 적당한 무게고, 두께도 얇은데다, 크기도 그리 크지 않아서 좁은 책상에 쓰기 딱 좋네요.
가로 43cm, 세로 11.5cm, 높이 조절은 안되지만, 애초에 높이가 18mm로 112 키보드 중에는
가장 컴팩트한 크기랍니다.



이 키보드를 사면서 좋았던건, 실리콘 키스킨이 기본 내장 되어 있다는 거에요. 키스킨이 없는
키보드는 먼지도 잘 쌓이고, 프린팅 된 자판 이름들이 손톱때문에 지워지기 쉽상이거든요.
키스킨이 있으면, 타자를 칠때, 소음도 줄어들고 키보드가 때탈 걱정은 없어져서 좋지요.

키감은 팬터그래프 키보드 보다는 좋지 않은편이지만, 일반 멤브레인 방식보다는 뻑뻑하지 않고
작은 힘으로도 잘 눌리는 편입니당. 일체형러버돔을 사용한 키보드이고, 키는 칼럼식 구조로 되어
있어서 키의 모서리를 눌러도 잘 눌리는 편이에요.



이 키보드에는 5개의 기능키가 추가로 붙어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쓸때없는 공간을
차지 하지 않은채 디자인상 이상함 없이, 적절한 위치에 배치 되어 있는것이 장점이에요.

자주 쓰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바로 가기하고,
잠시 안쓸때 절전모드로 바꿔주는 키,
볼륨 업 키와 다운키 그리고 음소거 키가 있어서 편리해요.

특히나 볼륨 업 다운은 자주쓰는데 이게 있으니 마음에 드네요.
영화나 음악 들을때, 볼륨 조절 하기가 훨씬 편하니까요.

게다가 자주 계산 하는 사람에게는 필수인 키패드옆
백스페이스도 자리 잡고 있어서 숫자를 잘못쳐도
키패드의 백스페이스를 누르면 되도록 되어 있네요. ^-^)

작은 키보드 치고는 있을건 다 있는거 같아요.





조금 많이 좁은 책상인데도, 메모지 같은거나 포스트잇 놓을 정도의
공간이 생기니 너저분해 보이지 않고 깔끔해 졌어요.



마우스는 LG XM-420으로 구입했습니당. 이 마우스를 고를때는 가장 먼저 고려한건,
가격이 저렴하면서 그립감이 좋은것을 가장 우선순위로 잡았어요.

예전에 쓰다가 버린건, 손바닥에 겨우 들어올만한 미니 마우스였거든요.
쓰기가 너무 힘들었던 기억때문에 손에 잘 맞는걸로 구입을 한거지요.



가격이 저렴한 마우스이니 만큼 견고하게 만들어진 다른 제품에 비하면 좀 부족한 면이 없잖아
있긴 합니당. 제가 써본 마우스가 로지텍 MX 518하고 G1을 써봤는데 그 두개와 이것과 비교를
굳이 하자면, 이 제품이 무게가 좀더 가벼운 편이고, 움직임은, 조금 떨어져요. 휠클릭은은
이격 느낌이 잘안나는 편이고, 엄지 부분에 있는 포워드 버튼과 백워드 버튼이 MX518과
반대 입니당. 그러니까 뒤로가기가 엄지에서 가까운 방향이 아닌 멀리 있는 방향에 있다는거에요.

이런 단점이 있지만, 전체적인 평은 딱 가격 값, 하는 마우스에요.
적어도 가만히 있어도 마우스가 이리 저리 떨리고 왔다갔다하는 고스트 현상은 없으니까요.

좋지도 않고 나쁘지도 않고, 그냥 3버튼 + 알파 마우스라고 생각하고 쓰면 그럭 저럭 쓸만하네요.
솔직히 1~2만원 이하의 마우스가 2~5만원 하는 마우스랑 동급 먹는다는게 말도 안되긴 하죠. ㅋㅅㅋ

중요한건 이게 얼마나 오랫동안 쓸수 있느냐 라고 봐요. 못해도 반년은 쓰겠죠..?

......
.........
............
...............

아이솔레이션 키보드..

저는 팬타그래프 키보드만 좋다고 생각했는데 아이솔레이션 키보드도 써보니 나름의
매력이 있네요. 디자인도 상당히 깔끔하고 말이지요. 저는 지금 KR - 6170을 사용하고
있긴 하지만, 나중에 다시 키보드를 사게 된다면, 아이솔레이션과 펜타그래프 형식을
합친듯한 키보드인 KR - 6431을 써봐야 겠네요.
그게 아니면, 팬타그래프 + 아이솔레이션 키보드도 좋겠구요.

아.. 오랜 만에 잘쓰고 있는 키보드를 바꾸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버렸어요 ;ㅁ;


덧글

  • 콜드 2010/06/19 00:37 #

    그런데 키보드의 타자마다 간격이 넓으면 타자치기 불편하지 않나요?
  • 하라미스 2010/06/19 00:56 #

    처음에는 불편하지만 익숙해지면, 오타율도 줄어들도 타자속도도 빨라져요.
    아이솔레이션 키보드가 좋아서 그것만 고집해서 쓰는 사람도 있는걸요.
  • 홍월 2010/06/19 02:42 #

    귀엽네요ㅎㅎ
    근데 기능키에 파워 오프가 없는게 좀 슬프군요ㅠㅠ
    제가 쓰는 10년(넘었을지도...)된 키보드에는 그게 있어서 매우 유용하게 쓰고 있지요ㅎ
  • 하라미스 2010/06/19 13:02 #

    절전모드가 필요 없다면,
    제어판 -> 전원옵션 -> 고급 -> 컴퓨터의 절전 모드 단추를 누룰 때
    를 '시스템 종료'로 바꿔 주면 되요. 그럼 최대 절전모드 단추가
    파워 오프 단추로 바뀌지요.
  • 스와티 2010/06/19 09:17 #

    난 보통 키보드가 좋아;ㅂ;
  • 하라미스 2010/06/19 13:03 #

    달그락 달그락, 키소음이 너무 심하지 않아요?
  • 유카리. 2010/06/22 13:55 # 삭제

    난 DT-35가 좋더라.
  • 하라미스 2010/06/22 14:21 #

    'ㅅ') 일반 키캡 멤브레인 방식 PS/2 젠더 106 키보드로궁..
    지피전자에서 나온건, 아니나 다를까 겜용 ~_~);;
  • 콘야가야마다 2010/06/22 16:21 # 삭제

    흠흠 태클은 아니지만 하이마트 바가지 굉장히 심한 곳이죠(..)

    일반적으로 추천하는 키보드는 DT-35 USB이며

    제가 쓰는 키보드는 리얼포스 106(30만원대)입니다.

    그나저나 청주 올라가면 만나주시나욤?(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하라미스 2010/06/22 21:12 #

    조금 비싸긴 하지요. 그게 좀 흠이라서 마음에 걸리기는 한데..

    저는, 멤브레인 방식이라도, 일반 두꺼운 키캡은 별로 선호하지 않는다지요.
    소음도 심하고 눌러야하는 이격도 많은데다, 키감이 좋지 않아서요.
    동시 입력에서는 유리한면이 있을지는 모르지만,
    저는 게임을 잘 안하니 동시 입력의 메리트도 별 필요가 없죠.

    그러니 타자를 자주치는 사람에게 적합한 얇은키캡 저 소음인
    팬타그래프 키보드가 적합해요. 동생도 될수 있으면 팬타그래프
    키보드를 사야 했지만서도, 있을키는 다 있으면서 최대한
    작은 키보드를 사다 보니 저게 됐네요.

    흐음.. 저를 보시려구용..? 저는 별로 상관 없긴 한데,
    저에게 관심이 있다니...;;
  • 카리스 2010/06/26 19:55 #

    마우스에 얼굴이 비치길 기대했지만..... orz
    저는 타자치는 소리가 맘에 들어서 저런건 안써요...
    그리고 비싸요...
  • 하라미스 2010/06/27 21:12 #

    만약 보인다면 내가 바로 발견하고 그림을 내렸겠징..
    나는 타자 치는 소리 무지 거슬리던데..
    그리고 저런 키보드를 써도 소리가 줄어
    드는거지 타자 치는 소리는 나는걸,

    비싸긴 해도 키보드, 한번 사면, 4~5년 쓰잖앙.. 그러니까
    좀 가격 나가는거 하나 장만 해놓으면 두고 두고 쓴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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